최근 미국이 학생들의 계속되는 학업성취도 하락과 지역간 교육 빈부격차로 인해 골머리를 앓으면서 해결방안으로 도입한 디지털교과과정의 성공사례인 텍사스 주 교육청의 텍사스석세스 프로그램. 이 교육방식으로 인해 학생들은 어느 지역, 어느 학교에서든지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진은 미국3학년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텍사스석세스 프로그램의 실제 수업내용이다. 미국의 아이들도 한국의 아이들도 좋아하는 Earth Science(지구과학) 수업의 Our Solar System 수업이다. 수업내용 중 atmosphere(대기층)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 단어를 atmo는 air라는 뜻의 그리스어와 sphere는 shape like a ball이라는 라틴어가 어원이라는 설명을 해주며 아이들은 충분한 이해를 통해서 단어를 습득하는 방식에 새삼 우리나라 학생들의 무작정 외우는 암기식 교육과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교과과정의 최대 특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가상연구실을 통한 수업내용이다. 학생들이 달의 공전을 직접 실험하며 달의 공전에 관한 살아있는 교육을 체험하고 습득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머젼 교육인 텍사스석세스 프로그램의 아이스테이션은 미 교육부가 지정한 Phonemic Awareness, Phonics, Fluency, Vocabulary, Comprehension 5가지 핵심요소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학생들은 핵심요소에 대한 세밀한 레벨테스트를 받고 난 다음 자기 수준에 맞는 수준별 학습을 받게 된다.
새로운 입시제도의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최근 한 조사에서는 학부모들이 영어사교육을 시키는 이유는 자녀들이 성장해서 취업과 글로벌시대에 영어라는 능력을 갖게 해주려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자녀의 진정한 영어능력향상을 위하는 학부모들의 생각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 저비용 고효율의 아이스테이션의 교육체계(www.istationkorea.co.kr)에 뜨거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