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의 금융서비스 뱅크월렛카카오가 내달 6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 등 16개 시중은행은11월 6일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에서 우체국과 산업은행은 제외됐으며, 농협 역시 약관 변경 등의 이유로 출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뱅크월렛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끼리 최대 10만원까지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또 14세 미만 미성년자는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내달 중 서비스가 출시되는 것은 맞지만, 6일로 특정하지는 못한다"면서 "금융권에서 날짜를 확정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