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트레이닝센터 개소1주년ㆍ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 4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외과계 전공의와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라이브수술 중계로 생생하게 수술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병원 외과계 의사들과 의대생을 대상으로 최소침습 및 로봇술기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트레이닝 센터의 개소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진행해온 다양한 교육활동도 소개한다.
특히 세계적인 석학으로 최소침습수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일본의 시즈오카 암센터 마사노리 테라시마 교수의 ‘최소침습수술의 미래 방향’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인천성모병원 이윤석 교수의 ‘전기수술 장치의 올바른 사용’과 이비인후과 천병준 교수의 ‘로봇을 이용한 두경부암 수술’에 대한 강의도 이어진다.
병원 측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더욱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아울러 병원의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외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대가들의 수술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포지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