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세하가 전 거래일 대비 14.92% 내린 502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상증자와 무상감자를 동시에 진행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세하는 제3자 배정증자(출자전환) 방식으로 유암코워크아웃제일차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전문회사를 대상으로 2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2000만주를 발행하며 발행가액은 주당 1000원이다.
또한 결손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도결정했다. 자사주 159만6980주를 무상소각한다. 감자 후 자본금은 635억1173만원에서 123만8395만원으로 줄어든다. 감자기준일은 내년 1월1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