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6.3원↓ 마감…亞통화 강세·외국인 순매수 전환 영향

입력 2014-10-20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3원 내린 1059.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날 2.9원 떨어진 달러당 1063.0원에 출발한 후 하락폭을 확대했다.

▲(자료: 대신증권)

이는 유럽 및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아시아 통화 등 등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회복됐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들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72억원을 순매수, 12 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된 것도 환율을 끌어내렸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지지력이 조금씩 약화되고 있는 모습이지만 변동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내일 환율은 오전 11시쯤에 발표되는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9분 10.72원 하락한 100엔당 987.97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01,000
    • -1.91%
    • 이더리움
    • 4,606,000
    • -3.24%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1.69%
    • 리플
    • 1,910
    • -7.42%
    • 솔라나
    • 344,700
    • -3.28%
    • 에이다
    • 1,368
    • -7.07%
    • 이오스
    • 1,128
    • +5.03%
    • 트론
    • 284
    • -4.05%
    • 스텔라루멘
    • 703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4.41%
    • 체인링크
    • 23,530
    • -4%
    • 샌드박스
    • 807
    • +35.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