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SK 감독자리가 비면서 김성근 감독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복수의 매체는 SK 와이번스가 이만수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만수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SK 팬들은 온라인 상에서 ‘야신’ 김성근 감독의 복귀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SK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장본인.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감독으로 재직하며 한국시리즈 우승 3회(2007,2008,2010) 준우승 1회(2009)를 달성했다. 김성근 감독은 최근 고양원더스가 해체돼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한편 SK 외에도 김시진 롯데 감독과 김응용 한화 감독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구단들의 감독영입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