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고경표, 물벼락 테러…제대로 망가져 "테러범 정체는?"

입력 2014-10-20 2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그룹에이트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고경표가 물벼락 테러를 당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주연 배우들의 호연,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어우러진 유쾌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 KBS 2TV 월화드라마‘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 제작사 측은 20일 엉뚱발랄 4차원걸 설내일(심은경 분)과 똘끼 지존 유일락(고경표 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물벼락 테러를 당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은경과 고경표는 길을 걷던 도중 생각지도 못했던 물벼락을 맞고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그 자리에 얼어붙은 듯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는 두 사람은 너무나 어이가 없는 상황에 헛웃음까지 나올 지경. 졸지에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되어버린 심은경은 다소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이 물벼락을 맞게 된 이유가 궁금해진다.

이날 촬영분은 차유진(주원 분)을 졸졸 따라다니며 무한 긍정 에너지를 뿌려대던 설내일이 정체 불명의 누군가로부터 테러를 당하게 되는 모습을 담았다. 고무 화살이 이마에 꽂히는 것은 기본이요, 물벼락까지 맞게 된 것.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거듭된 테러 속에 설내일을 폭발하게 만든 대형(?) 사건이 벌어진다. 과연 설내일에게 먹구름을 드리운 이는 누구일지, 흥미진진한 사건의 전말은 오늘(20일) 방송되는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은경과 고경표는 물벼락 장면 촬영에 앞서 최대한 NG가 나지 않도록 꼼꼼하게 대본을 확인하고 동선을 맞추는 등 진지한 자세로 리허설에 임했다. 본 촬영에서도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은 빛을 발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물벼락을 맞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자세는 물론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현장을 압도하는 묵직한 연기력은 현장 관계자들의 끝없는 칭찬을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차유진이 설내일, 유일락과 협주를 완성한 뒤 지휘과로 전과하기로 마음먹지만 슈트레제만(백윤식 분)이 ‘전과 불가’를 선언해 긴장감을 더했다. 오늘 방송되는 3회에서는 전과를 계속 청하는 차유진과 그에게 힘겨운 미션을 계속해서 투척하는 슈트레제만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고경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고경표, 오늘도 본방사수"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고경표, 정말 궁금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35,000
    • -1.99%
    • 이더리움
    • 4,608,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1.9%
    • 리플
    • 1,926
    • -6.96%
    • 솔라나
    • 345,500
    • -3.03%
    • 에이다
    • 1,383
    • -6.36%
    • 이오스
    • 1,138
    • +5.66%
    • 트론
    • 286
    • -3.7%
    • 스텔라루멘
    • 718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4.55%
    • 체인링크
    • 23,580
    • -3.76%
    • 샌드박스
    • 791
    • +3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