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올해 2.5%를 기록할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내다봤다.
이는 기존 전망치 3.0%에서 0.5%포인트 내려간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유럽의 성장 둔화가 실세금리 전망 하향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유럽의 영향으로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오는 2015년 말까지 3%대로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고 골드만삭스는 덧붙였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2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