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종합시장 화재, 1시간 30분 만에 진압… 재산피해 5억7500만원 추정

입력 2014-10-21 02: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대문 종합시장 화재

▲동대문 종합시장 화재(사진=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동대문 종합시장 앞 원단상가에 발생한 화재가 1시간 30분만에 진압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20일 오후 10시 57분 경 동대문종합시장 건너편 의류 부자재 점포들이 모여 있는 원단상가에서 불이 났으며, 21일 오전 0시 32분경에 진압돼 현재는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불길이 발생한 지역의 다닥다닥 붙어있는 건물 구조상 불길이 옆으로 번지면서 28개 점포 중 17곳이 연달아 탔고, 낡은 목조 건물인 데다가 일부 점포에서 누출된 LPG 가스로 인해 불길이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 물품창고 뒤편에서 시작된 이번 동대문 화재로 점포 11곳은 완전히 탔고 나머지 6곳은 반소했다. 재산피해는 5억7500만원 가량으로 추산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건너편 평화시장은 불길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동대문 종합시장 화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50,000
    • -1.24%
    • 이더리움
    • 4,597,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7.58%
    • 리플
    • 1,890
    • -11.97%
    • 솔라나
    • 341,300
    • -5.33%
    • 에이다
    • 1,359
    • -10.59%
    • 이오스
    • 1,124
    • +3.31%
    • 트론
    • 282
    • -6.62%
    • 스텔라루멘
    • 669
    • +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7.36%
    • 체인링크
    • 23,190
    • -4.57%
    • 샌드박스
    • 730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