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장기업에 대한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를 통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S&P500지수 편입 기업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9%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지난 10일 전망치인 4.8%에 비해 1.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4%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담 파커 모건스탠리 미국 주식 투자전략가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견고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