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일(현지시간)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센트(0.05%) 밀린 배럴당 82.7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경기 침체로 원유 수요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는 반면 생산량은 늘어나 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은 다음달 27일에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모임에서 감산 등의 논의가 이뤄질 지 주목하고 있다.
12월물 금은 5.70달러(0.5%) 오른 온스당 1244.70달러에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이 금리 인상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전망이 고조되면서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인 금 투자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