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6일 LG마이크론에 대해 포토마스크의 점진적 회복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배승철 연구원은 “포토마스크 매출액은 LPL의 glass input 및 생산 모델 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3분기 현재 7.5세대 램프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인 점, 7.5세대에서 TV 뿐만 아니라 모니터를 생산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감안 할 때,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07년의 경우도 LPL의 실적 개선, 7.5세대 및 5.5세대 램프 업에 따라 glass input 및 모델 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점진적 회복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배 연구원은 “2007년 LG마이크론의 PRP 영업이익은 400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70%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특히 LPL의 3분기 부진 요인 중 하나가 TV용 패널의 원가 이슈인 만큼, 오히려 PRP 전망에는 긍정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