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6일 동국제강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연구원은 “전일 고대공단(당진지역)에 후판설비 증설을 통하여 고장력후판(TMCP)의 비중을 높이는 투자계획 발표와 관련해 철강업체들의 후판설비증설에 따른 공급과잉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투자결정이 동국제강의 기업가치를 훼손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POSCO와 현대제철은 고로를 갖추어 동국제강에 비해 원가경쟁력 에서 앞설 것이고 JFE스틸은 현대하이스코 지분도12%를 보유하고 있어 JFE스틸이 동국제강의 이익만을 고려한 입장을 취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JFE스틸과의 제휴로 POSCO, 현대제철에 부정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