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차기 행장, 박진회·조엘 코른라이히 압축

입력 2014-10-21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르면 이번주 안 결정

한국씨티은행의 차기 행장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전망이다. 사실상 차기 행장이 정해진 가운데 유력 후보 2명 중 발표만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씨티은행장으로는 박진회 기업금융그룹장(수석부행장)과 조엘 코른라이히 소비자비즈니스 총책임자(수석부행장)가 최종 후보로 압축됐다.

박 부행장의 경우 한미은행 시절을 포함해 13년째 부행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하영구 행장 사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코른라이히 부행장도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른라이히 부행장은 씨티은행 싱가포르 소비자금융 이사와 러시아 소비자금융책임자, 벨기에·스페인 소비자금융 대표, 인도네시아 소비자금융책임자를 거쳐 지난해 한국씨티은행 소비자비즈니스책임자로 임명된 소매금융 전문가다.

그는 특히 올 초 씨티은행의 지점폐쇄를 비롯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한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씨티그룹은 이미 오래 전부터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구축해 준비해왔다. 씨티그룹은 임원이 될 만한 사람과 교육을 거쳐 2년 안에 임원이 될 만한 사람,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준비된 사람 세 가지로 분류해 임원과 행장을 길러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88,000
    • -0.57%
    • 이더리움
    • 4,838,000
    • +5.45%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79%
    • 리플
    • 2,049
    • +7.56%
    • 솔라나
    • 335,300
    • -2.33%
    • 에이다
    • 1,412
    • +4.28%
    • 이오스
    • 1,140
    • +1.15%
    • 트론
    • 278
    • -2.11%
    • 스텔라루멘
    • 715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2.32%
    • 체인링크
    • 24,960
    • +6.8%
    • 샌드박스
    • 1,007
    • +28.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