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KB회장 선출에 노조는 손 떼라 등

입력 2014-10-21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KB회장 선출에 노조는 손 떼라

내일 최종 후보자 선정... 정치권 등 외압 차단 속 회추위 간섭 논란 '눈살'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을 결정하는 마지막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다. 김기홍 전 국민은행 수석부행장과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 중 1명은 22일 회추위에서 차기 KB금융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택된다.금융당국은 관치 논란을 우려해 일찌감치 이번 회장 선거에 불개입 원칙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 KT, 임원 50명 줄인다... 2차 구조조정 착수

이달 말부터 진행... 영업ㆍ케이블 매설 등 업무 외주전환

KT가 이달 말부터 구조조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4월 대대적 감원에 이은 후속 조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9월 진행한 매출실적평가를 토대로 이달 말부터 본격적 임원급 감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3분의 1 이상 고강도 감축에 들어간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만큼 최소 50명 이상은 물갈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창조경제' 시각차 드러낸 이주열

"디지털 혁명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할 수 있을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디지털 혁명의 결과물이 소수에게 부를 집중시킬 뿐 새로운 일자리는 창출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전날부터 3주간 부산에서 개최되면서 IT 기술혁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그 이면에 일자리 문제에서 인간이 소외될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 삼성엔지니어링 LNG플랜트 진출

美 텍사스LNG 기본설계 수주... 500만 달러+지분 일부 받기로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상 처음으로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에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액화 플랜트는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생산 200만톤 규모의 LNG 액화 터미널 건설에 필요한 기본설계를 진행하는 것으로 계약금은 500만 달러(약 53억원)이며 계약금과 별도로 프로젝트 지분 일부가 지급된다.


◇ 민자도로 최소수입 보장 첫 폐지

서수원~평택 고속도로 정부 재정부담 줄어 통행료 13% 인하

정부가 민간 투자자와 고속도로 건설사업 협약를 체결하면서 포함시켰던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조항을 처음으로 폐지하면서 향후 수익자 부담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기존 민자고속도로에 적용되던 MRG 조항을 없앤 첫 사례로 정부의 재정부담도 줄어들게 됐고 통행료도 최대 400원 내려간다. 변경된 협약은 23일부터 적용된다.


◇[포토]"디지털 혁명의 결과물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오전 서울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데이터뉴스] 40세 이상 구직자 948명 중 69% '은퇴자금 부족'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20일 40세 이상의 중장년 구직자 9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장년 구직자의 69.1%가 퇴직 이후 쓸 자금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보통이다’는 23.4%이며 ‘충분하다’는 7.5%에 불과했다. 퇴직 이후 노후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65~70세까지 일해야 된다’가 70%로 가장 많았다.


◇ [데이터뉴스] 한국인 화장률 77%... 선진국 수준

지난해 장례 5건 가운데 4건이 화장으로 치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선진국의 화장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 전국 화장률이 76.9%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3년 화장률 19.1%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2년 화장률 74.0%보다 2.9%포인트 오른 수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43,000
    • -1.88%
    • 이더리움
    • 4,605,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1.69%
    • 리플
    • 1,928
    • -7.22%
    • 솔라나
    • 345,500
    • -3.03%
    • 에이다
    • 1,380
    • -7.01%
    • 이오스
    • 1,134
    • +4.61%
    • 트론
    • 285
    • -4.04%
    • 스텔라루멘
    • 725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4.14%
    • 체인링크
    • 23,650
    • -3.15%
    • 샌드박스
    • 788
    • +27.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