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란 페루항공과 ‘인천-LA-리마’ 노선 공동운항 확대

입력 2014-10-21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은 21일부터 란 페루항공과 함께 인천-로스엔젤레스-리마 노선의 주 7회 공동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로스엔젤레스 구간은 대한항공이 운항하고 있으며, 로스엔젤레스-리마 구간은 란 페루항공이 운항하게 된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대한항공은 란 항공을 비롯해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 중국 남방항공 등 총 29개사와 모두 186개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로스엔젤레스-리마 구간의 출발편은 매일 저녁 8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 10분에 로스엔젤레스공항에 도착, 밤 0시 15분에 로스엔젤레스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 55분에 리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매일 낮 12시 40분에 리마 국제공항을 출발해 저녁 7시 20분에 로스엔젤레스공항에 도착, 밤 11시 30분에 로스엔젤레스공항을 출발해 이틀 뒤 새벽 4시 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그 동안 리마를 방문하려는 여행객들은 인천-로스엔젤레스, 로스엔젤레스-리마 각 구간별로 다른 항공사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공동운항 협력으로 페루 리마를 방문하는 대한항공 승객들은 인천-로스엔젤레스-리마 전 구간에서 대한항공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여행객들의 편의가 대폭 높아지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71,000
    • +0.91%
    • 이더리움
    • 3,539,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65,200
    • -2.12%
    • 리플
    • 777
    • +0%
    • 솔라나
    • 206,800
    • -0.58%
    • 에이다
    • 526
    • -3.49%
    • 이오스
    • 715
    • -0.14%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600
    • -1.72%
    • 체인링크
    • 16,690
    • -1.01%
    • 샌드박스
    • 391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