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티브로드의 한국역사체험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 가정 가족원들이 경주 불국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티브로드 제공)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부산시와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40여명을 초청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지난 17일 부산시 다문화센터와 공동으로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와 자녀 60여 명을 초청해 불국사와 첨성대, 안압지를 방문하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신라문화의 숨결’ 프로그램에 참가해 우리나라 역사를 체험했다.
오는 25일에는 인천시 다문화센터와 함께 약 80여명의 인천지역 다문화가족들을 초청해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 북촌 한옥마을, 청와대, 서울N타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티브로드는 2012년부터 티브로드 방송 권역 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