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동남권 유통단지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입력 2006-09-26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 청계천 상권이 옮겨갈 송파 문정동 동남권 유통단지의 블록별 시공사가 결정됐다.

SH공사는 동남권유통단지 이주전문상가 가·나·다블럭 건설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GS건설컨소시엄,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대림산업컨소시엄을 각각 발표했다.

지하5층, 지상11층, 연면적 12만 8천여평 규모인 가블록은 총공사비 508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한화건설, 한진중공업, 원양건축사사무소 등으로 구성된 GS건설컨소시엄이 이 블록의 시공을 맡게 됐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을 나블럭은 지하5층, 지상11층, 연면적 3만 6천여평 규모로 총공사비는 1217억원. 코오롱건설, 우림건설, 일건건축사사무소 등으로 구성됐다.

다블럭은 지하5층, 지상10층, 연면적 8만 3천여평 규모에 공사비는 2973억원으로 쌍용건설, 명지건설, 삼우건축사사무소로 구성된 대림산업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는 총 6138개의 상가가 들어선다. ▲가블럭은 의류, 신발, 피혁, 전기·전자, 조명, 문화용품 등의 상가 4074개, ▲나블럭은 조립금속제조, 금속처리 공장 및 금속·비금속 상가 760개, ▲다블럭은 공구, 철물, 배관, 냉동, 베어링, 미싱, 소방, 안전보호구 등의 상가 1297개가 들어설 계획이다. 오는 10월 착공해 2008년 말 입주가 예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4,000
    • +0.03%
    • 이더리움
    • 4,672,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0.99%
    • 리플
    • 2,013
    • -1.9%
    • 솔라나
    • 351,900
    • -1.04%
    • 에이다
    • 1,425
    • -4.62%
    • 이오스
    • 1,180
    • +10.8%
    • 트론
    • 289
    • -2.36%
    • 스텔라루멘
    • 774
    • +12.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1.08%
    • 체인링크
    • 24,940
    • +2.17%
    • 샌드박스
    • 912
    • +5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