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옥상 공원 '디테일 전쟁'

입력 2014-10-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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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테크노밸리 조감도
지식산업센터 옥상공원이 진화중이다. 그동안 단순한 쉼터 기능에 국한된 사례가 많았지만 운동시설 조성은 물론 주차공간, 바비큐 파티 공간으로도 활용도가 다양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바쁜 업무로 피로도가 높은 직장인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 마련이 필수인 만큼 지식산업센터 건설사간 '옥상공원' 디테일 전쟁도 한창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시공중인 3호선 삼송역 인근 '삼송테크노밸리'는 건물 바닥 면적을 고스란히 활용할 수 있는 옥상정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내년 초 입주 예정인 이 지식산업센터 옥상정원에서는 창릉천 수변공원, 소하천, 북한산 조망등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옥상공원은 쾌적한 조경시설은 물론 운동시설까지 갖춰 입주자 모두에게 피로와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바비큐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옥상정원도 공급 예정이다. 대명건설이 짓는 '문정역 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의 옥상정원은 다양한 나무, 돌, 앉음벽, 야외테이블 세트 등도 설치해 팀 회의 뿐 아니라 바비큐 파티까지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삼성중공업이 지은 '인덕원 IT밸리'의 옥상은 나무바닥과 보도블럭이 깔려있고 중간중간 색깔있는 자갈과 다양한 풀들을 모아놔 근무자들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중이다. 청계산을 등지고 학의천도 내려다 볼수 있는 조망권도 확보됐다.

현대건설이 짓는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비즈니스파크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의 옥탑부도 다양한 초화류가 식재된 휴게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봇물을 이루면서 차별화된 상품의 질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며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강남과 여의도 일반 오피스 건물과는 다르게 입주사 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공간 구성 여부도 분양가, 입지 못지않게 중요한 판단 요소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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