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입국 기자회견, "타이틀 욕심보다 선발투수 임무를 다하는 것이 목표"

입력 2014-10-21 1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류현진'

▲입국 기자회견에서 답변하고 있는 류현진(사진=뉴시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의 좌완투수 류현진이 타이틀 욕심보다 선발투수의 임무에 충실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류현진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워커힐 시어터에서 열린 입국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올시즌에 대한 소회로 "부상이 3번이나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처럼 기간이 길지 않았던 것에 만족한다"고 밝힌 류현진은 "내년에는 이 같은 상황을 만들면 안되는 만큼 작년보다 겨울에 운동을 더 빨리 시작할 것이고 부상 방지를 위한 운동도 할 것"이라는 의지를 나타냈다.

체인지업의 위력이 감소했다는 평에 대해서는 "올시즌 후반 체인지업이 다소 안 좋았다"고 전제하며 "내년에는 다른 구종보다 체인지업을 더 신경써서 던질 것"이라고 전했다.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는 "공이 안 좋은 날 잘 넘겨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고 작년에 비해 2사 이후 피안타율과 실점이 많았다"는 점을 꼽으며 "경기 초반에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을 때 무너진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시즌에 대한 목표에 대해 류현진은 "개인적으로 타이틀 욕심보다는 선발투수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시즌 부상이 잦았던 만큼 내년에는 선발 로테이션을 잘 지키면서 팀의 주축 투수가 되겠다는 다짐이다.

'류현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00,000
    • +3.35%
    • 이더리움
    • 3,183,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39,700
    • +4.39%
    • 리플
    • 731
    • +1.39%
    • 솔라나
    • 182,300
    • +3.58%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2
    • +1.07%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8.73%
    • 체인링크
    • 14,230
    • -2.53%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