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트리플크라운' 맹활약…OK저축은행, 삼성화재 잡고 남자배구 홈 개막전 승리

입력 2014-10-2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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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랜디 시몬' '시몬' 'OK저축은행'

▲시몬의 스파이크 장면(사진=뉴시스)

로버트 랜디 시몬이 맹활약한 OK 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꺾었다.

프로 2년차에 접어든 OK저축은행은 21일 경기도 안산 삳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홈 개막전에서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1(25-23 25-18 26-28 25-19)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단연 시몬이었다. 쿠바 국가대표 출신 시몬은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레오)와의 맞대결에서 43점을 기록하며 26점에 그친 레오를 제압했다. 시몬은 1세트에서 8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공격에서 발군의 기량을 과시한 시몬은 수비에서는 레오를 철저하게 막아내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OK저축은행은 3세트에서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듀스 접전 끝에 세트를 내주며 4세트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시몬의 활약은 4세트에서도 이어졌고 결국 시몬은 이날 경기에서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국내 무대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로버트 랜디 시몬' '시몬' 'OK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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