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서태지 인증샷, 알고 보니 능욕 커플?...동갑내기 누군가 보니 '깜짝'

입력 2014-10-2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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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서태지 인증샷

▲사진=MBC 자료화면 캡처

▲사진=뉴시스

최강 동안으로 알려진 손석희 JTBC 사장과 가수 서태지 인증샷이 화제가 되면서 이들과 동갑내기 유명인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가수 박진영 씨다.

박원순 시장과 손석희 사장은 둘 다 1956년생으로 올해 59세다. 두 사람이 동갑이라는 사실은 지난 2012년 손석희 사장이 MBC '100분 토론'을 진행할 당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알려졌다.

영상 속 당시 박원순 희망제작소 이사장은 손석희 앵커에 "나와 동갑인데 더 젊어 보인다. 그 비결이 뭐냐"고 질문했다.

손석희 앵커는 웃으면서 "그게 아마 마지막 질문인 것 같은데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여기 계신 노회찬 대표도 저와 동갑입니다"라고 말해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까지 끌어들였다.

그러나 노회찬은 깜찍하게 손으로 브이(V)자를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굳이 답변을 드리자면 제가 동안이 아니라 박원순 변호사님께서 노안이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영상은 지난 15일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손석희 교수의 박원순, 노회찬 능욕영상'이라고 언급하면서 확산됐다.

이를 본 노회찬은 "표창원 교수님, 과학적인 수사를 부탁드립니다. 증거인멸 전에…특히 SSH"라며 손석희의 이니셜을 암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가수 서태지 씨와 박진영 씨는 1972년생으로 올해 43세다. 둘 다 가수이자 프로듀서로서 성공했다.

서태지 씨는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뉴스룸 측은 손석희 앵커와 서태지 씨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튜디오에서 밝게 미소 짓고 있는 서태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 모두 나이를 잊은 듯한 외모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서태지 씨는 앞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스스럼없이 사생활을 공개한 데 이어 오는 24일에는 케이블방송의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외국인 게스트들과 서태지 신드롬에 대해 생방송으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손석희 서태지 인증샷에 네티즌들은 "손석희 서태지 인증샷, 진짜 능욕 커플이네" "손석희 서태지 인증샷, 절대동안 부럽다" "손석희 서태지 인증샷, 능욕 사진이다" "손석희 서태지 인증샷, 비결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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