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9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2.4% 증가해 연율 517만채를 기록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1년 만에 최대치로, 월가가 전망한 510만채를 웃도는 것이다. 전월에는 505만채를 기록했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낮은 금리와 가격 상승이 9월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9월 판매 추이는 전년과 비교하면 1.7% 감소했지만, 중간 판매가격은 20만97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5.6% 올랐다.
주택재고는 230만채를 기록했다. 재고판매기간은 5.3개월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