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2일 골프존에 대해 인적, 물적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사업 효율성도 더욱 높이고자 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매수와' 목표가를 유지했다.
한익희 연구원은 "기존 스크린골프 사업을 통해 창출하는 현금을 바탕으로 수평적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그 결실을 기대한다"면서 "인적, 물적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사업 효율성도 더욱 높이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골프 시뮬레이터로부터 창출한 현금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인데 현재 골프존은 크게 골프 시뮬레이터 제조/판매, 골프용품 유통, 골프장 운영 등 세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친 유통과 골프장 사업은 향후 더욱 팽창시켜 규모의 경제 효과를 꾀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서는 경영 효율성 제고와 리스크 분산이 필요해 보인다"며 "인적/물적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한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