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주가 하락 과도… 내년 수주 개선-대신증권

입력 2014-10-22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22일 조선주의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이후 셰일가스용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의 발주 증가 등에 힘입어 내년 조선업 대형 3사의 수주가 338억∼385억 달러로 16%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최근 주가급락으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각각 0.50배, 0.63배까지 떨어져서 가격 상의 이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전날 현대중공업이 4.87%, 현대미포조선이 6.37%, 대우조선해양이 4.27% 각각 급락하는 등 조선업 주가는 크게 떨어졌다.

전 연구원은 다만 "내년에도 일반 선박 발주와 세계적 석유 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감소하고, 엔저로 일본 조선소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져서 시장 상황이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써보니] ‘도널드 트럼프’ 묻자 그록3·딥시크가 한 답변은?
  • 이지아, '친일파 논란' 조부 과오 사과…김순흥은 누구?
  • 제니→육준서 '어리둥절'…그놈의 '중안부'가 뭐길래 [솔드아웃]
  • 백종원, '빽햄 파동' 이겨낼까…등 돌린 여론 뒤집을 비장의 수는? [이슈크래커]
  •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전설의 심해어 '돗돔'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비트코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깜짝 상승…9만8000달러 터치 [Bit코인]
  • 안전자산에 '뭉칫돈'…요구불예금 회전율 5년 만에 최고
  • 그래미상 싹쓸이한 켄드릭 라마…'외힙 원탑'의 클래식카 컬렉션 [셀럽의카]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992,000
    • +0.58%
    • 이더리움
    • 4,118,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88,100
    • +2.18%
    • 리플
    • 3,929
    • -1.73%
    • 솔라나
    • 262,700
    • +2.54%
    • 에이다
    • 1,187
    • +1.89%
    • 이오스
    • 966
    • +1.47%
    • 트론
    • 366
    • +3.1%
    • 스텔라루멘
    • 503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350
    • +1.33%
    • 체인링크
    • 27,350
    • +2.4%
    • 샌드박스
    • 573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