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는 바롬인성교육이 대학기관평가인증사업을 통해 2011~2013년 인증대학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증대학 우수사례는 한국대학평가원이 대학기관평가인증 사업을 통해 매년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그 중 2011~2013년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인증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다른 대학들과 공유하고자 진행하는 것이다. 올해는 18개교의 사례가 선발됐다.
바롬인성교육은 1961년 개교 이래 이어온 것으로, 경쟁이 아닌 화합을 가르치고 학생들이 폭 넓은 지식과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공동체 기반의 교육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서울여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대와 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개편해 오면서 인성교육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타 대학교 뿐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에까지 확산시키는 노력을 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