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온누리 사랑 챔버’에 1억 후원

입력 2014-10-22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효성 조현상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온누리 사랑 챔버 관계자들이 21일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효성)
효성은 21일 ‘온누리 사랑 챔버’에 1년간 1억원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온누리 사랑 챔버는 ‘온누리 장애우 음악 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온누리 교회에서 시작된 발달 장애, 지적장애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다. 1999년 설립된 이 단체는 현재 8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음악인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지도를 통해 연 50회 이상 순회 연주를 하고 있다. 창단 이후 노인 복지관과 병원을 비롯해 여러 학술 및 자선 단체에 초청돼 연주를 했으며 2010년에는 청와대에서 초청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효성이 쾌척한 후원금은 오케스트라 활동에 필요한 악기 구입, 연주회 및 음악 캠프 운영비, 온누리 사랑 챔버 단복 구입 및 단원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화학PG CMO(부사장)은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서 치유와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온누리 사랑 챔버 후원 협약식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많이 경험하고 배워가며 보다 많은 분들이 행복해지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조 부사장은 “신뢰와 나눔을 바탕으로 이웃과 소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앞으로 효성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실질적인 나눔이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0,000
    • -1.68%
    • 이더리움
    • 4,611,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743,000
    • +7.53%
    • 리플
    • 2,148
    • +10.21%
    • 솔라나
    • 357,200
    • -1.52%
    • 에이다
    • 1,512
    • +23.03%
    • 이오스
    • 1,062
    • +9.26%
    • 트론
    • 289
    • +3.58%
    • 스텔라루멘
    • 602
    • +5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100
    • +6.14%
    • 체인링크
    • 23,350
    • +9.21%
    • 샌드박스
    • 549
    • +10.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