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공무원 연금 개혁문제와 관련해 ‘더 내고 더 받는 수정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우리당은 이미 국민연금 개혁특위가 가동되고 있다”며 “정부안에 비해서 납입과 수령액을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개혁과 함께 군인연금과 사학연금도 개혁해서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안 원내수석부대표는 “공무원연금은 지금 60~65세로 돼 있지만 군인은 나이에 상관없이 정년퇴직하자마자 바로 연금을 받게 돼 있다”며 “그것은 우리 군의 특수성을 감안해서 그렇게 한 것인데 그것은 더 심해지기 전에 손을 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사학연금에 대해서는 “사학연금도 단순한 시대에서 산업화, 복잡화 된 시대로 넘어왔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연금도 일정부분 손질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