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원그룹)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22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여수국제해양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김 회장과 아노테 통 대통령은 키리바시와 동원그룹 간 민간 외교와 관련해 논의했다.
아노테 통 대통령은 EEZ(배타적경제수역)의 조업권과 입어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수산전문가를 양성을 위해 자국 인재를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등에 파견하는 등 해양수산을 통한 국가 발전을 이끌었다.
지난 1990년대 수산부 차관, 장관을 역임할 당시에는 한국의 참치 원양 선망선단이 키리바시를 중심으로 한 동부어장으로 신 어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