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2008 국내 상륙, 올해 출시 수입차는?
(사진=한불모터스)
푸조2008이 오는 29일 국내 상륙을 앞둔 가운데 출시를 앞둔 다른 수입차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닛산은 당초 기대를 모았던 캐시카이를 내달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된 캐시카이는 닛산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디젤차다.
2007년 처음 출시된 캐시카이는 이미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에서 2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성공한 모델이다. 닛산은 캐시카이의 국내 출시를 통해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팔리는 SUV인 폭스바겐의 티구안을 따라잡을 계획이다.
닛산의 캐시카이는 지난달 15일 사전예약을 실시한 지 4주 만에 400대를 육박하는 계약 접수를 받은 상태다.
렉서스는 쿠페 모델인 RC F를 올해 안에 국내 출시한다. RC F는 렉서스가 개발한 엔진 중 가장 힘이 좋은 450마력의 5.0ℓ V8 엔진을 장착했다. 렉서스에서 만든 스포츠 쿠페가 국내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지 주목되고 있다.
토요타는 2015년형 캠리와 프리우스V를 내달께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프리우스V는 5인승이나 7인승 모델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푸조2008 출시 소식에 네티즌은 "푸조2008, 가격만 저렴하면 타보고 싶은데" "푸조2008, 푸조 모델이 그동안 죽 쒔는데 이번엔 어떻게 될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