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블룸버그 )
미국 경제방송 CNBC 등 외신은 22일(현지시간) 하이네켄의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0.2% 늘어난 51억 유로(미화 64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당초 업계에서 전망했던 53억2000만 유로보다 낮은 수치다.
CNBC는 유럽의 습한 날씨가 하이네켄 실적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유럽 지역 내 맥주 소비량이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는 것.
CNBC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하이네켄의 맥주 판매량이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체 브랜드인 ‘솔’, ‘스트롱보우 골드’ 등 보다 0.2%가량 적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