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 출신 모델 박슬기, 17일 결혼 ‘이미 유부녀 됐다’

▲에스팀

온스타일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슈퍼모델코리아2’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모델 박슬기가 17일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박슬기의 소속사 에스팀에 따르면 박슬기는 17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3년여 열애 기간 끝에 결혼에 골인 했으며 현재 세계 여러나라를 돌며 신혼여행 중이다.

박슬기는 22일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함께 촬영한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화보 속 박슬기는 남편과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슬기의 결혼식에는 많은 동료 톱모델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소 절친한 모델 진정선과 송해나는 브라이덜 샤워 화보에 함께하는 등 우정을 과시했다.

박슬기는 “축하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더욱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슬기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박슬기 이렇게 빨리 결혼할 줄이야”, “박슬기 신랑 잘 생긴 듯”, “박슬기 세계 일주 신혼여행 완전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