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지난 8월 8일 서비스를 시작한 '글로벌 IT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체의 지식 공유 요청이 확대됨에 따라 해외 IT 지식정보를 개방해 대국민 지식 공유를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IT 네트워크'는 지난 22일부터 SK텔레콤의 IT벤처포털인 SkyVenture(www.skyventure.co.kr)에 '해외 IT 동향 및 이슈 분석 보고서' 등의 분석 자료를 제공해 국내 IT벤처기업 및 회원들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발간 30주년의 IT 종합 전문지인 월간 '경영과컴퓨터'에도 '해외 IT 지식정보'를 제공해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일반 국민들이 해외 IT 동향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민간부문과의 지식 공유 협력은 정책적 시사점을 담은 공공부문의 해외 IT 동향자료를 민간부문에 제공하고 민간부문의 아이디어를 받아 공공부문의 IT 정책수립에 활용함으로써, 생성된 지식정보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정통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IT 네트워크'는 민간 기업, 인터넷 포털 등과의 지식 공유를 확대해 국민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면서 국민 참여형 해외 IT 동향 포털을 구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