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는 전날부터 새로운 ‘헛개컨디션’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헛개컨디션 광고는 ‘챙기다’ 라는 콘셉트로 촬영됐다. 지난 6월 ‘행오버’로 대한민국 음주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린 가수 싸이가 주인공을 맡아 회식이 잦은 직장인들의 숙취고민을 풀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코믹하게 연기했다.
싸이는 이번 광고에서 회사원인 ‘싸과장’으로 변신, 부담스럽고 두려운 회식전쟁을 앞 둔 직장동료를 챙기는 영웅 같은 존재로 등장한다. 광고는 회식을 맞이하는 직장인의 부담감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고속촬영을 활용했는데, 일반촬영에 비해 디테일하고 느린 화면이 직원들의 긴장감과 당황하는 표정을 과장되고 임팩트 있게 표현해 코믹함을 더했다.
또 ‘전 부서 출정하라’, ‘우리에겐 아직 12병의 컨디션이 남아 있다’ 등 1700만 관객의 영화 명량의 명대사를 패러디 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헛개컨디션과 함께 히알우론산이 함유된 ‘컨디션레이디’도 등장해 술 마신 다음날 숙취뿐만 아니라 푸석한 피부를 걱정하는 여성들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광고로 챙긴다는 컨디션의 태생적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자 했다”며 “‘TV CF 공유하고 헛개컨디션 챙기고’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셜 드링크로서 서로서로를 챙기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