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그룹 비스트의 손동운이 멤버들의 수익 분배 방식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국적불명 특집으로 god 박준형, 프리스타일 미노, 비스트 손동운, 모델 송경아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손동운에게 “여전히 비스트는 개인수익도 n분의 1로 나누냐”는 질문을 했고 손동운은 “그렇다. 근데 전체 수입의 98%가 비스트 수입이다. 그룹 활동에서 나온다”고 답했다. 이어 손동운은 “솔직히 개인 활동하는 것 자체가 TV에 나오는 건 돈이 안 된다”라며 “장현승 형이 트러블메이커 활동한 것 역시 의상비, 앨범 재작비 등을 다 같이 나눠 내기 때문에 그 수입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MC들이 “개인 활동이 많아지면 불만이 생기지 않겠냐”고 묻자 손동운은 “그래서 1년 정도 전에 수입배분에 대해 다시 얘기했다”며 “거수로 n분의 1로 가자는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손동운은 ”나는 번쩍까지는 아니고 살짝만 손을 들었다”며 “내가 뮤지컬 한 것도 멤버들과 다 나눴다”고 밝혔다.
손동운 비스트 수익분배 방식 언급을 접한 네티즌은 “비스트 진짜 우애가 깊은 그룹인 듯”, “비스트 더 흥했으면 좋겠다”, “비스트 손동운 요즘 개인활동 많이 하던데 MC들이 너무 뭐라고 하는 것 같아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