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ITU 전권회의 특별행사인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CT 분야 최고의 글로벌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ICT의 현안과 미래 비전 그리고 기술 트렌드에 대해 강연한다.

27일에는 세계경제포럼(WEF)의 무랏 손메즈 경영이사가 ‘창조경제의 기회와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이 ‘ICT를 통한 창조경제의 성과와 비전’에 대해 강연을 하고, 황창규 KT 회장, 로버트 페퍼 시스코 시스템즈 부사장, 김영기 삼성전자 사장, 셀리 위 추이 IBM 코리아 대표 등이 순차적으로 강연한다.

창조적 유저 분야에서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이스라엘 바이버사의 탈몬 마르코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유비쿼터스 세상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좌담을 연다.

28일에는 천재 로봇과학자이자 청소년들의 멘토로 잘 알려진 데니스 홍 UCLA 교수와 안홍주 툰박스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이어 프랭크 젠스 IDC 수석부사장이 ‘ICT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며, 오후부터는 ‘2015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를 통해 ICT의 융합시장돠 융합기술에 대해 조망하는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