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위원회는 외환카드 주식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결과를 보고받고 검찰에 통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외환카드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조사는 지난 4월 검찰에서 외환은행과 외환카드의 합병과정에서의 불공정거래 협의 관련 정보를 금감원에 제공하고 조사를 요청함에 따라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번에 증선위가 통보한 혐의사실은 검찰의 수사를 통해 위법여부가 가려지고 법원의 판단에 의해 최종 확정될 것"이라며 "따라서 현 단계에서는 종전의 다른 조사사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조사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