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진로봇)
고 카트는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고급 노인 요양 시설, 푸드코트 등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발된 로봇이다. 유진로봇의 고성능 자율주행ㆍ모바일 로봇기술과 유럽 음식운반 시스템 기업인 스캔박스와의 융합 기술로 만들어졌다.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공간을 매핑하고 장애물을 인식해 자율적으로 운반 서비스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PC, 태블릿, 스마트TV등과 함께 연동돼 작동된다.
유진로봇은 올 하반기 미국과 유럽에서 고 카트의 현장 테스트를 진항한 후 내년 하반기부터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현재 미국과 유럽 지역에는 12만개 이상의 고급 요양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유진로봇이 해외 파트너사와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경우 시장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