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성노예 충격 증언 "몇 시간 만에 30번 이상 성폭행...밥도 못 먹고"

입력 2014-10-23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S 성노예 "그곳에 생명은 없었다. 차라리 죽는 게…"

(MBN 방송 캡처)

"어딘지 알고 있다면 폭파해달라. 거기엔 생명이 없다"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성노예로 팔려간 여성 중 한 명이 IS캠프의 실상에 대해 증언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최근 이곳을 탈출한 한 여성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BBC에 따르면 신분을 밝히기를 꺼려한 그녀는 지난 8월초 신자르 대학살 때 IS에 의해 포로로 끌려갔다.

그녀는 "성노예로 팔려간 지 몇 시간 만에 30번 이상을 성폭행당했다. 심지어 화장실을 가거나 점심도 먹지 못하고 강간을 당해야 했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더 이상 이렇게 살기 싫어서 자살까지 시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아침이면 자살과 타살로 죽어나가는 여성이 수도 없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IS에 의해 성노예 등으로 전락한 1500명의 소녀들의 행방은 아직 파악되고 있지 않아 우려를 모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5,000
    • +0%
    • 이더리움
    • 4,673,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0.99%
    • 리플
    • 2,013
    • -1.85%
    • 솔라나
    • 351,900
    • -0.98%
    • 에이다
    • 1,423
    • -5.07%
    • 이오스
    • 1,178
    • +10.4%
    • 트론
    • 289
    • -2.03%
    • 스텔라루멘
    • 769
    • +1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0.57%
    • 체인링크
    • 24,940
    • +2.21%
    • 샌드박스
    • 940
    • +5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