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공개매수 구본무 회장ㆍLG 불참(상보)

입력 2006-09-27 1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6% 매입 이익소각…최대주주 LG 지분율 65.8%→80.8%

LG 그룹 계열 장외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인 LG CNS가 주주들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발행주식 21.4% 규모의 공개매수 이익소각에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최대주주인 LG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 8월22일자 참조>

이에 따라 LG CNS의 주주들이 100% 공개매수에 응할 경우 LG는 약 655억원 가량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 같은 효과는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 CNS는 지난 25일 지분 18.6%(719만9469주)를 이익소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익소각을 위해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2일까지 공개매수를 통해 사들였던 주식이다.

당초 이사회 결의때는 주당 1만2000원씩 총 996억원을 들여 총 21.4%(830만주)를 매입할 계획이었으나 대상 주식에서 86.7% 정도가 공개매수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매수 참여 여부가 관심을 끌었던 최대주주(65.8%, 2547만주) LG는 이번에 단 한 주도 공개매수에 응하지 않았다. 당초 LG CNS 모든 주주들이 100% 참여한다고 가정할 때 LG의 경우는 655억원 정도의 자금 유입 효과가 기대됐다.

LG는 이번 LG CNS의 이익소각으로 LG CNS에 대한 보유지분은 80.8%로 확대됐다.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LG CNS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아 지분율을 종전 1.0%에서 1.2%(38만9040주)로 소폭 확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76,000
    • +2.62%
    • 이더리움
    • 4,966,000
    • +7.8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5.53%
    • 리플
    • 2,053
    • +8.28%
    • 솔라나
    • 331,900
    • +4.7%
    • 에이다
    • 1,419
    • +11.12%
    • 이오스
    • 1,127
    • +4.26%
    • 트론
    • 279
    • +4.49%
    • 스텔라루멘
    • 692
    • +1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3.36%
    • 체인링크
    • 25,200
    • +5.97%
    • 샌드박스
    • 849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