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엔화 약세 현상 장기화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엔저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는 8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의 환위험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엔저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중진공은 엔저피해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엔저피해 중소기업들의 사례와 애로·건의사항 등을 분석하고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사례를 접수한 뒤 상담을 통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사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중진공 엔저피해 신고센터(02-769-6700, 055-751-9000), 중진공 각 지역 본‧지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