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춘 부원장보 “대부업, 서민금융 한 축으로 성장”

입력 2014-10-23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사진=뉴시스)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23일 제주도 에버리스리조트에서 열린 ‘2014 소비자금융 컨퍼런스’에서 대부업이 서민금융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며 서민금융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박 부원장보는 이날 “대부업이 서민들의 자금줄로, 제도권 금융기관이 소홀한 곳에서 노력해왔음에도 부정적인 인식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부중개수수료 상한제 등 영업 여건이 변화하고 대부업 감독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9월 현재 등록 대부업체 수는 8700여개로 2007년 1만8000개와 비교하면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

그는 “여전히 많은 대부업 이용자들이 불법채권추심, 고금리 대출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금융 소비자보호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임에 (대부업계가) 공감하고 자율적인 금리 인하 노력이나 채권추심 가이드라인을 준수한다면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서민금융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부원장보는 “신용도에 따른 대부금리 차등화나 비용구조 개선을 통해 합리적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연대보증 폐지에 적극 참여해달라”면서 “상환 능력이 없는 대학생 대출은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대부금융협회 주최로 열린 2014 소비자금융 컨퍼런스에는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소 박사,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 등이 참석해 '등록 대부업의 서민금융 역할과 순기능'에 대해 토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한국피자헛 ‘새 주인’에 케이클라비스인베·윈터골드PE
  • 연휴 앞둔 인천공항이 불안한 이유 [해시태그]
  • AI 거품론 뚫고 5500도 뚫은 코스피⋯삼성전자 신고가 찍고 ‘18만 전자’ 눈앞
  • 삼성, 메모리 초격차 시동… '괴물 스펙' HBM4 첫 양산
  • ‘1000원 미만 동전주’도 상폐 대상…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가속 페달’
  • "다주택자 '절세 매도' 본격화·가격 조정 가능성"
  • 서울 아파트 상승폭 2주 연속 둔화…강남 3구 주춤·경기 일부는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36,000
    • -1.34%
    • 이더리움
    • 2,816,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734,000
    • -3.23%
    • 리플
    • 2,005
    • -0.5%
    • 솔라나
    • 114,800
    • -1.37%
    • 에이다
    • 383
    • +1.86%
    • 트론
    • 406
    • -0.49%
    • 스텔라루멘
    • 231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70
    • +5.35%
    • 체인링크
    • 12,150
    • +0.08%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