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콤비를 볼 수 있는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23일 개봉한 가운데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영화 1위에 뽑혔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우리는 형제입니다’(17%, 850명)가 기록했다. 이어 ‘인터스텔라’(14%, 700명)가 2위를 차지했으며, ‘제보자’(12.1%, 605명)가 3위에 올랐다.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져 서로 다른 삶을 살다 각각 목사, 박수무당이 되어 상봉한 두 형제가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형제애를 찾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이다. 줄곧 살인마나 조직의 일원 등 잔인한 역할을 맡아왔던 조진웅과 김성균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개봉 2주를 앞둔 크리스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윔홀을 통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과 상상력이 더해져 시공을 초월한 감동을 선사한다. ‘인터스텔라’는 필름뿐 아니라 아이맥스, 4DX까지 상영이 확정되면서 실감나는 영상으로 관객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