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굽쇠 조안, 재능기부로 참여… 위안부 피해자의 생생한 이야기

입력 2014-10-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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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굽쇠 조안

▲'소리굽쇠' 스틸컷 조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소리굽쇠'가 오는 30일 개봉한다.

23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소리굽쇠' 언론배급시사회에는 배우 조안, 김민상, 이옥희와 감독 추상록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리굽쇠에서 조안은 일제 강점기에 강제로 중국으로 끌려가 평생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고향을 그리워만 하는 조선족 할머니 귀임(이옥희 분)의 유일한 희망인 손녀 향옥으로 분한다. 조안은 소리굽쇠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러한 재능기부에 대한 망설임이나 어려움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조안은 "영화의 취지가 너무 좋아서 참여하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영화를 연출한 추상록 감독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치욕과 고난을 겪고 타국에서 천대받으며 억척스럽게 자식과 손주를 키운 우리 할머니들의 인생 그 자체를 관객과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배급사는 "'소리굽쇠'는 그동안 다큐멘터리나 애니메이션 장르에 국한됐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를 한국영화 최초로 극 영화화했다"면서 "조안과 김민상 등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노개런티 재능기부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소리굽쇠 조안 기대된다" "소리굽쇠 조안 노개런티 멋지다" "소리굽쇠 조안 화이팅" "소리굽쇠 조안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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