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상태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가수 신해철(46)에 이어 소설가 이외수(68)가 위암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외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되었습니다.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외수는 현재 위암 2기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 소재 병원에 입원 중인 이외수는 오는 29일 수술이 예정돼 있다.
22일 심폐소생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신해철은 현재 복부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23일 “수술 후 혈압은 안정화되어 혈압상승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아직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다”며 “향후 수일 내에 추가적인 손상 부위 확인 및 열어놓은 복강을 폐복 또는 부분 폐복을 위하여 추가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수, 신해철의 수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외수, 신해철 빠른 쾌유를 바란다” “이외수, 신해철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인지” “이외수, 신해철 건강이 최고 빨리 일어나길” “이외수, 신해철 나중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봤으면” “이외수, 신해철 걱정된다” “이외수, 신해철 두 사람 다 쾌차했으면 좋겠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