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에볼라 차르’에 스틸리아니디스 신임 집행위원 임명

입력 2014-10-2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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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에볼라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총괄할 책임자인 ‘에볼라 차르’에 크리스토스 스틸리아니디스 신입 EU 집행위원을 임명했다고 23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헤르만 반롬푀이 EU 상임의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EU 정상회의에서 에볼라 사태 조정관으로 스틸리아니디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키프로스 치과의사인 스틸리아니디스는 다음 달 1일 출범하는 새 EU집행위원회(EC)에서 원조·구호담당 집행위원을 맡았다.

EC는 이날 “에볼라에 이기는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현재 치사율 70%에 이르는 에볼라 백신 개발을 위해 2440만 유로를 추가로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EC와 28개 EU 회원국은 지금까지 에볼라 퇴치 및 인도주의적 지원에 6억 유로 이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7일 조 바이든 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한 론 클레인을 ‘에볼라 차르’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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