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 담배와의 전쟁 선포

입력 2014-10-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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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임직원 90% 금연 목표

(사진제공=동아원)
동아원이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2012년 5월, 그룹 내 흡연 임원 20명이 일제히 담배를 끊은 데 이어 오는 11월부터는 동아원 임직원 모두가 금연 캠페인에 참여한다.

동아원은 금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개인의 건강증진 도모와 흡연시간 감소로 업무의 집중도와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캠페인은 과거와 달리 조기 금연성공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본사 임직원 314명 중 흡연자 63명에게 서명이 포함된 금연 서약서를 받았으며, 여기에는 지속적인 흡연 및 급연 실패 시 인사 평가에 불이익을 준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또한 사업장별 ‘금연지킴이’를 선정하여 월 1회 금연캠페인 추진 계획서 및 활동보고서를 제출토록 해 보다 투명한 집중관리가 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금연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금연 시작 후 6개월 뒤 성공한 팀에 인원수 별로 포상금을 지급하는 ‘금연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연펀드 가입금은 직급에 따라 다르며, 부장급 50만원, 차장급은 40만원, 과장 30만원, 대리 20만원, 사원은 10만원으로 책정했다.

동아원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비흡연율을 현재 80%에서 내년까지는 90%로 끌어 올릴 방침”이라며 “밀가루 등 식품을 다루는 전문회사로서 청결과 신선도가 중요한 만큼 이번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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