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시평 50위권 중견건설사 "투자가치 있다"

입력 2006-09-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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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경기가 극도로 침체된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순위 50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중견건설업체들의 투자가치가 밝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이 28일 발표한 건설산업보고서에 따르면 건설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지만, 최근 1군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평 50위권내 중견업체들의 성장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건설업계의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지만 시평 50위권 대 중견업체들은 '부'에 해당하는 업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들 중견건설업체에 대해, 치열한 경쟁에 따라 마진율이 떨어질 확률이 높이질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잇단 사업참가에 따른 토목분야의 포션이 커지는 등 외연확대가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업 수주물량은 빈도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저점을 찍은 주택시장은 내년부터 차츰 회복세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 주택시장이 상승세로 접어들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는 미분양 증가와 그로 인한 업체들의 주택공급감소. 미래에셋증권은 부동산버블 파괴 등 극단적인 부동산시장 침체는 바로 건설업을 비롯한 증시로 곧장 파장이 미치는 만큼 부동산버블 붕괴는 경계돼야하며 우리나라 건설업체의 면면을 볼 때 일본과 같은 부동산버블 진입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시평50위권 중견건설사중 경남기업과 삼호를 추천 기업으로, 그리고 투자를 유보할 기업으로는 코오롱건설, 벽산건설, 성원건설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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