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개그맨 정성호가 ‘자기야’에서 다섯째 임신 금지 각서를 작성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정성호가 장모 오영숙씨와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모 오영숙씨는 아이를 넷이나 낳고 고생하는 딸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영숙씨는 특단의 조치로 사위에게 각서를 받기로 했다. 오영숙씨는 정성호에게 “다섯째 낳을 거냐 말 거냐”고 물었고 정성호는 “안 낳을 생각이다. 조치를 취할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결국 오영숙씨는 “내가 셋째까지 속아줬는데 넷째가 또 생겼다”며 정성호에게 각서를 쓰게 했다. 정성호는 직접 각서에 ‘넷째를 끝으로 아이를 낳지 않겠습니다’라는 내용을 작성했다.
정성호 각서 작성 방송을 본 네티즌은 “정성호 부부 사이가 정말 좋은 듯”, “정성호가 네 아이의 아빠였다니”, “정성호 장모님 각서는 좀 너무 하신 듯”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