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5포인트 하락한 560.66을 기록했다.
개인이 230억원어치, 기관이 34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6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종목이 많았다.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반도체가 2% 넘게 빠졌고 오락문화, 정보기기, 금속, IT H/W 등도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업종이 4.74% 비교적 강하게 상승했고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 등이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시가총액 10위 종목은 컴투스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다. 파라다이스, CJE&M이 2%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GS홈쇼핑, 메디톡스 등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루멘스가 발광다이오드(LED) 가격 하락 폭이 예상보다 크고 조명용 LED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소식에 14% 넘게 빠졌고 실적 악화 우려가 제기된 서울반도체가 8,63% 내렸다. 최근 강한 상승세를 탔던 갤럭시아컴스 역시 이날 8%가 넘게 빠졌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36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를 비롯한 588개 종목이 내렸다.